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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학파 분석적 놀이치료

꼬불머리 2020. 2. 12. 12:59

(놀이치료 이론과 기법편 제4장 p.95~120)

 

Jung학파 분석심리학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이유

1. 융은 심리적 현상을 정의하기 위해 자신만의 용어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2. 융의 접근은 그의 저작들을 통해 심화되고 변화를 거듭했다.

3. 이 이론적 접근은 내담자의 불안정한 특성뿐 아니라 치료사의 심리적 웰빙도 중요하다.

4. 이 접근은 양적으로 접근할 수 없는 현상에 깊이 뿌리박고 있다. ex) 무의식

 

치료과정에서 만나는 모든 아동은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갖고 있으며, 또한 자신만의 고유하고 의미있는 방식으로 세상에 대처하고 있다고 가정한다. 목표는 안전의 역치를 넘어서 치료실에 오게 된 모든 아동의 개인적 자유를 지원하는 것이다. 아동 내면의 치유자를 깨우고자 한다. 내면의 치유자는 치유과정을 진실하고 신뢰롭게 하며, 진정한 변형적 치유를 꿈꾸고, 이것은 자연스럽게 증상을 감소시키거나 제거 할 수 있다.

→ 평가 방법, 모델, 심리적 역동

 

개관

 

* 정신: 의식적 구조와 무의식적 구조

** Freud: 자아, 초자아, 이드

** 융: 자아는 집단적 특징과 개인적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 집단 의식: 사회, 공동체, 문화와 같은 집단이 우리 개인에게 정상적이고 관습적이며 수용가능하다고 정의 내린 것

*** 개성화: 개인의 삶에서 가장 위대한 도전. 각 개인이 집단 의식 뿐 아니라 집단 무의식으로부터 개성화 됨으로써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을 말한다.

** 자아: 의식적 마음과 무의식적 마음을 중재하는 것

*** 융의 자아: 자아는 그 자체로 성격과 동일한 것은 아니며, 전체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가 필요하다.

*** 자아-자기 축: 자아와 자기 간의 연결층. 의식적 에너지와 무의식적 에너지 간의 상호교류가 일어난다.

*** 자아방어: 강할 수록 자기가 자아에 영향을 미칠수 없다.

내적 방향성: 치유, 적응, 자기와의 조화로운 삶을 가능하게 하는 힘의 방향

ex) 자아방어가 너무 견고하여 자기로 부터 분리되어 감정폭발과 함께 기세가 꺾이는 아동

    → 아동에게서 건강한 자아-자기 축을 복원해야 한다.

 

융과 프로이드의 유사성

* 자아는 무의식에 다다를 수 없고, 무의식은 그 깊이에 있어 여러 층을 갖는다.

** Freud 전의식: 의식의 밖에 있으며 거의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쉽게 불러올 수 있는 무의식

** 융 무의식: 강력한 심리적 활동의 원천이며, 그 자체로 객체성을 갖는다. 무의식 역시 집단적 요소와 개인적 요소를 갖는다.

*** 개인 무의식: 개인의 독특한 기억이나 경험과 관련된 것으로 억압되거나 잊혀진 것

*** 집단 무의식: 개인 무의식은 집단무의식이라는 보다 깊은 정신의 층에 기원을 둔다. 오랜 세월에 걸쳐 누적된 인간의 체험의 패턴 혹은 원형의 저장소. 집단 무의식은 원형, 상, 은유, 상지으 환상으로 통해 자아에 드러난다. 집단 무의식이 개인 무의식보다 중요하며 궁극의 정신적 힘, 심리적 전체성, 내적변화의 원천이다.

*** 고태적 자아: 무의식의 한 부분으로, 생존을 위한 본능적 기능. 쥐기, 빨기, 생애 초기 반사 등. 내적 공간에서 해리가 일어난다. 해리는 고태적 자아의 생존기능이다.

 

집단 무의식

* 치료실은 원형적 잠재성이 가득 찬 곳이다. 놀잇감, 게임, 미술재료는 집단 무의식의 상징, 은유, 상을 전달하며, 치유자 원형이 아동의 자아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게 된다. 치료사는 원형을 형상화 하는 모든 상징들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놀잇감을 선택한다. 선택하는 놀잇감과 상징적 이미지가 어떻게 놀이를 통해 표현되는지에 주목함으로써 아동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아동의 치유적 힘을 촉진할 수 있는 로드맵을 가질 수 있다. 목적은 집단 무의식의 무의식적 특성이 출현하여 상처입은 아동의 치유 과정에 적극적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이다.

 

원형과 무의식

* 원형은 정신에 내재해 있는 한 부분이다. 원형은 모든 문화와 개인의 삶에 걸쳐 드러나는 무의식적 청사진 혹은 원판을 의미한다. 무의식의 가장 중심이 되는 원형이 바로 자기 혹은 자신 안의 이라고 보았다. 자기는 모든 인간이 운명적으로 되어야 하는 그것이다. 그림자는 자기의 대극으로 나의 것이 분명하지만 다른 사람이 모르기를 바라는 모든 것이다.

 

치유 과정에서의 분열

* 출생 당시 자아와 자기는 하나이지만, 자아가 실제의 삶에서의 여행을 시작하면서 자아와 자기의 관계는 분리를 겪게 된다. 이 분리는 자아가 강화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자아 강도가 발달해 가는 과정은 자아가 새로운 규칙이나 개념과 같이 새롭거나 친숙하지 않은 것에 계속 부딪쳐 가면서 지속된다. 새로움은 자아 안에 분열을 만들어 낸다. 자아는 이전에 습득한 스크립트나 도식에 근거하여 상황을 평가하고 과거의 행동 패턴을 조절하는데, 이는 재통합과 일정 수준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스크립트나 도식이 없다면 자아는 새로운 행동을 동화함으로써 상황을 다룰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낸다. 이렇게 분열되고 통합되어 가면서 자아 강도는 발달한다.

* 아동에게는 적응적 스크립트와 도식을 습득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아동의 자아 강도는 약하며, 분열을 초래하는 상황에 취약하고 망가지기 쉽다.

 

콤플렉스와 프로토콤플렉스

* 자아가 효과적으로 재통합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경험과 자료들은 억압되거나 프로토콤플렉스를 형성한다.

* 프로토콤플렉스는 완전히 발달한 콤플렉스처럼 반응하며, 매우 강렬한 정서를 수반한다. 이러한 정서는 원형의 행심에 부착되어 관련된 자료를 억압시켰던 상황과 그 역동이 유사한 상황에 의해 촉발된다.

* 콤플렉스와 프로토콤플렉스의 차이점은 그 자료가 억압되는 깊이에 있다. 프로토콤플렉스는 자아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그것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콤플렉스처럼 강렬하지는 않다.

* 집단 무의식의 언어는 상징, 상, 원형, 은유이므로 외적으로 드러나는 것을 통해서만 이해할 수 있고 따라서 해석을 필요로 한다. 융학파 놀이치료사의 두 가지 역할은 목격자witness담아주는 사람holding의 역할이다.

 

놀이치료 모델

* 아동이 놀이치료실에 들어서는 그 순간부터 치료사의 과제는 아동이 압도적인 사건이나 자료에 안전하게 참여하고 아동 안의 자기치유의 힘을 활성화시켜 자기와 자아가 접촉하게 하여 놀이실의 상징을 사용해 치유의 과정을 표현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것은 놀이치료사의 특성 중 하나를 인내심 있는 관찰자라고 묘사한 이유이기도 하다.

* 증상은 자아를 압도하는 사건이나 자료로부터 유리되고자 하는 부적응의 수단으로 본다. 증상에는 프로토콤플렉스 원형과 얽혀있거나 콤플렉스와 짝을 이루는 확인적 혹은 보상적 역동이 수반된다. 치료사는 아동이 이미 고통스러운 사건으로 인한 분열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의식적 수단을 동원하여 노력해 왔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아동은 단순히 경험에 참여할 수 있을 정도의 자아 강도를 발달시키지 못한 것이 아니라, 참여하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이다. 이는 아동이 경험하고 있고 드러내고 있는 증상이 아동의 능력과 통제력을 넘어서는 것이라는 점에서 분명하다.

 

치료적 안전

* 테메노스는 신의 존재를 느낄 수 있는 신성한 공간을 나타낸다. 융은 내담자가 억압된 자료나 콤플렉스에 의식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반드시 갖춰야 하는 치료적 안전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하였다. 테메노스는 안전하고 담아주는 개인적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만들어질 수 있다. 아동은 공간 안에서 풍부한 원형적인 상징의 언어에 접근할 수 있다.

* 모든 놀잇감은 아동이 접근할 수 있어야 하고, 개방적으로 배치되어 있어야 한다. 원형적 자료에 대한 상징적 표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놀잇감이 적절하다. 원형적 자료가 쌍을 이루므로 놀잇감의 균형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회기가 끝나감에 따라 아동이 놀이실을 떠나기 전 다시 현실에 발을 딛게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실생활 놀잇감이 여기에 해당한다(Gary Landreth, Play therapy: the art of the relationship).

* 놀잇감의 배치는 테메노스를 구성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이다. 인지 발달 수준을 기준으로, 선반의 아랫 부분에는 최소한의 인지 발달이 요구되는 놀잇감을, 위쪽에는 더 높은 수준의 인지가 필요한 놀잇감을 배치한다. 놀잇감은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하고, 놀이치료이론과 부합되는 것이어야 한다. 치료의 목표는 자기의 주도를 통해 원형적 자료를 외적으로 형상화하고(놀이), 의식적 자아와 의식적 자기 간에 대극의 합일을 촉진하는 것이다.

* 테메노스는 아동과 치료사의 관계 속에서도 이루어져야 한다. 치료사는 아동을 위한 수용, 안전, 위안의 분위기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Axline의 여덟가지 기본원리(아동중심 놀이치료, p.30)는 여기서도 적용될 수 있다. 명료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면 가급적 질문을 해서는 안되며, 아동 자신이 관계 세계의 중심이라고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자아팽창의 역할

* 유한한 인간이 신의 세계를 넘보며 가질 수 없는 것을 원할 때 팽창이 일어난다. 치료 장면에서 만나는 아동이 자아팽창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는 아동이 적극적으로 억압하려는 자료에 의해 압도됨으로써 부적응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치료사는 관계와 풍부한 원형의 잠재성(놀잇감)을 활용하여 아동이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데 필수적인 팽창을 촉진한다. 이렇게 결정적인 요소를 제공하면 자기와 아동의 내적 치유자가 활성화될 것이며, 이는 치유의 여정에 안내자가 될 것이다. 이때 치료사는 해석자, 목격자, 담아주는 사람의 역할을 수행한다.

 

융학파 놀이치료의 특징

* 테메노스를 만들어 내고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이론적 배경에서 도출된 여러 기법들을 활용한다. 혼란스러운 놀이는 치료실에서 자아를 자기로부터 소외시키고 분리시킨다. 치료사는 이완법, 유도된 상상기법, 인지적 설명 등의 기법으로 불안에 고통받는 아동을 돕는다.

* 놀이치료과정에 자기를 활용한다. 치료사는 놀이친구, 해석자, 목격자, 담아주는 사람으로 이용될 수 있다. 아동은 치료사의 지원을 필요로 하며, 치료사를 놀이의 중요한 한 부분으로 이용한다. 아동이 무의식적 에너지에 의해 안내되는 역동적 과정을 온전하게 경험하기 위해 또 다른 안전한 인간의 적극적 참여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치료사는 무의식적 자료에 참여하는 과정에 대한 적극적이고 인내력 있는 관찰자가 된다. 치료사는 아동의 속도에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치료사가 아동과 행동적, 인지적, 정서적으로 함께 머문다는 것을 의미한다.

* 치료사는 아동 이슈의 많은 부분에 대해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아동의 놀이치료 경험을 심화하는 것이 치료사의 핵심 역동으로, 아동이 보여주는 은유에 머무르고 잠정적 가설의 형식으로 제시되는 역동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것에 대해 언급함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다.

* 해석은 목격을 한 단계 넘어서는 것이다. 해석 기법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정서적 언어와 아동의 콤플렉스에 대한 이해가 요구된다. 해석은 아동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로 놀이의 주제를 확고히 하고, 요약하며, 무의식적 행위와 의식적 이해 간의 연결을 촉진하고, 의미있는 통합을 가져온다. 아동의 놀이 주제에 대해 최소한 2,3가지 이상의 가정을 갖는 것이 좋은 분석적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심도 깊은 작업은 치료사와 아동의 의식적, 그리고 무의식적 수준에 치료적 공명을 만들고, 경이로운 창조성이 생겨날 수 있는 풍요로운 토대를 조성한다. 아동의 내적, 무의식적 에너지와 놀이가 만나는 곳이 바로 치유라고 지칭된다.

* 콤플렉스에 대한 의식적 접촉에는 언제나 강렬한 정서가 동반되고, 치료사의 과제는 바로 이 에너지를 담아주고 존중하는 것이다. 치료사가 이 에너지로 인해 방해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치료사는 자신의 해결된 이슈와 해결되지 않은 이슈 모두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치료사는 강렬한 정서적 반응을 멈추거나 멀어지지 않으면서 정서의 강도와 깊이를 다룰 수 있어야 한다.

* 융학파 놀이치료에서 치료사는 놀이치료실 환경의 일부가 된다. 치료사의 담아주는 역할은 역전이의 효과적인 활용과 관련될 수 있다. 놀이치료 경험에서 치료사는 아동의 콤플렉스 에너지를 담아주는 데 적극적이어야 한다. 아동이 자신의 정서적 짐을 치료사에게 넘겨주려 할 때 치료사는 기꺼이 그 짐을 넘겨받아야 한다. 아동이 자신의 강렬한 정서를 치료사도 느끼게 하고 싶은 만큼 아동은 치료사와의 관계를 신뢰하고 있는 것이다. 

** 아동의 정서적 짐을 넘겨 받음으로써 아동이 경험한 것을 온전히 목격하고 또한 놀이 그 자체의 신성함 안에서 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담아내기

 

해석하기, 목격하기, 담아내기

* 행동을 따라가기: 아동에게 치료사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아동이 치료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데 유용하다. 초기에 적절하며, 테메노스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다. 아동의 정서 수준에 맞추는 것, 아동의 이름 부르기, 질문하지 않지, 피드백에 초점두기 등이 아동 따라가기에 포함된다.

* 인지적 피드백: 목적은 놀이의 특정시점에서 발생한 인지과정을 확인하는 것이다. 아동과 더 깊은 공명을 만들어 내고 아동과 치료사 간의 신뢰를 향상시킬 수 있다. 치료사는 잠정적 가설에 기반을 두고 작업하기 때문에 이러한 피드백을 수정하거나 혹은 피드백이 무시되는 것에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 정서 확인하기: 분석적 치료사는 정서를 환자의 정신에서 오는 심층적 수준의 의사소통으로 받아들인다. 정서는 심오하고 중요한 의사소통이다. 아동에게서 가장 많이 드러나는 부분을 다루는 것ㅇ로, 가장 신성하고 어린 심리적 현상을 고려하는 것이다.

** 치료사는 아동이 치료적 반응을 부인하고 달아나고 회피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둔다. 치료사의 피드백에 대해 어떤 반응을 할지는 아동이 결정하며, 반응에는 그 당시 아동의 자아강도가 영향을 미친다.

 

역전이

* 치료사와 아동의 의식적 자아는 다른 크기를 갖는다. 치료사와 아동의 무의식의 크기는 동일하다. 아동의 무의식의 영역에 자기와 치유의 원형이 포함되어 있다. 아동이 경험했던 의식적으로 압도적인 사건으로 인해 아동의 자아와 무의식 사이에 발생한 것을 단절로 표현했다. 자아방어가 발달하면서 자아-자기 축을 제대로 작용하지 못한다. 한편 치료사는 무의식의 풍부한 원형적 자료에 접근할 수 있고 아동 안에 있는 원형을 인식할 수 있다. 치료사의 무의식과 아동의 무의식 간에는 정신 에너지의 강렬한 교환이 있고 아동과 치료사는 모두 이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교환은 무의식적이기 때문에 치료사는 자신 안에서 그에 대한 어떤 분명한 징후를 찾게 되는데, 이를 분명히 드러내는 것이 정서이다.

* 치료사는 아동과의 치료관계에서 민감해야 한다. 역전이로 아동이 치료사를 돌보는 경우를 보기도 한다.

* 치료사는 아동이 무의식적 자료의 유의미한 통합을 이루어 내지 못하는 경우에도 놀이에서 치유자를 인식한다. 치료사는 콤플렉스와 연결되어 있는 놀이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고 자료의 의미를 심화하고 확충할 수 있는 구조로써 은유를 사용하여 아동과 의사소통할 수 있게 된다.

 

 

참고도서 놀이치료 이론과 기법편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953901

 

놀이치료 1

▶ 놀이치료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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